근로자휴가지원사업 신청방법, 사용법, 후기, 휴가샵 정리

근로자휴가지원사업

근로자의 휴가를 정부와 기업에서 함께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휴가비를 지원해주는 워라벨 보장 사업입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의 사용법, 후기,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휴가샵을 정리하였으니 본 사업을 이용하려는 분들은 꼼꼼하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이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평균 근로시간은 3위로 전 세계적으로 아주 일을 많이 하는 나라에 속합니다. 그에 비해 삶의 만족도나 삶의 질은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며,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휴가마저 눈치가 보여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기업과 함께 근로자의 휴가를 장려하여 눈치를 주는 휴가 문화를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휴가를 장려함으로써 워라벨을 챙기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입니다.

• 위 사업은 총 휴가비 40만 원 중 본인 부담 20만 원, 정부지원 10만 원, 기업 지원, 10만 원의 포인트로 휴가비의 50%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포인트 적립을 통해 각 휴가 샵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의 대상

본 사업의 경우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신청이 가능한데요 

• 중견기업에 다니는 근로자
• 사회복지법인 시설 근로자
• 소상공인
• 비영리 민간단체
• 의료 법인

위와 같은 다양한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변호사, 의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적인 직종에 종사하는 분은 위 지원사업 신청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신청 방법

본 사업을 이용하시려면 먼저 내가 다니는 기업이 참여기업으로 신청을 하여 확정이 되어야 하는데요. 먼저 회사에서 하는 자세한 절차를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 담당자가 기업의 본 사업 참여 신청을 한다.
2.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참여기업 확정 안내가 되면 근로가 참여할 수 있다.
3. 기업의 담당자는 참여 근로자의 정보를 입력하고 가상계좌로 분담금(10만 원)을 입금한다.
4. 한국관광공사에서도 근로자에게 정부 지원금 1인 당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한다.

큰 틀에서 보면 위와 같은 절차로 진행이 됩니다. 근로자가 신청하는 것은 없고 기업이 선정이 되면 근로자는 포인트를 받아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휴가 샵 이용방법

위 절차가 진행된 후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실제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해야 할 절차들이 있는데요.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휴가 샵 바로가기)

1. 회사에 20만 원을 납부한다.
2. 휴가 샵 온라인몰(베네피아) 개인 회원가입을 한다. 
3. 회원 가입을 하면 적립 포인트 40만 원이 부여된다.
4. 휴가 샵 온라인몰에서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입한다.
5. 여행 상품을 구입 후 즐거운 휴가를 떠난다.

위처럼 휴가 샵 온라인몰(베네피아)에 회원 가입만 하고 아래와 같은 관련 상품을 골라 휴가를 떠나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휴가 샵에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여행 관련 상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휴가샵-베네피아-여행상품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위 휴가 샵에서 사용하는 포인트가 조금 남았을 경우에는 결제금액에서 부족한 포인트는 자동으로 내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포인트가 0원이 될 때까지 전부다 소진하셔야 합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후기

저는 위 포인트로 서울랜드를 입장권을 구매하여 방문을 하였고 제주도 여행에서 레저 상품으로 배를 타고 낚시고 즐겼습니다. 사실 위 포인트는 어느 정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숙박업소를 선정할 때가 가장 선택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기업과 연계되어 있는 호텔의 경우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일반 펜션의 경우 그 선택의 제약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꼭 숙박이 아니더라도 여행 관련 상품이 상당히 많아서 잘만 활용하면 정말 좋은 제도이니 본인이 다니는 회사가 위에 선정되었다고 하면 반드시 휴가비를 지원받아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